어찌 살고 있나요
Thursday, August 30th, 2007살아가고 살아가고 살아가고
그리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살아가고 살아가고 살아가고
그리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진실은 소중하지 않아
인간의 본성을 넘어선 단계의 진실은 인간에게 해악으로 작용할 뿐이다
인간은 영원히 자신을 넘는 진실따위는 엿보려고 하지 않는 편이 나을 것이다
그것이 대다수의 인류가 지금껏 번영해온 이유일지도 모른다
인류는 지나치게 똑똑한 유전자를 원하지 않는다
理性.
이성이라는 말을 종종 하면서도 이성이라는 의미를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여하튼 그렇다. 이성적인 판단을 한다고 쉽게들 이야기하는데, 사실 본질적인 의미에서 이성적인 판단을 내리며 살아가는 사람은 매우 드물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이성은 사실 무의식, 즉 본능에 의해 이끌려나온 복잡한 사고체계와 그 판단을 일컫는 경우가 많다. 다시 말해, 무의식중에 축적되어있는 경험적 지식과 본능적인 욕구 충족을 위한 사고체계라는 것이다. 경험적 지식은 매우 단편적이며, 상황에 따라 변화될 수 있는 상대적인 요소이다 - 이는 칸트가 매우 경계한 것이기도 하다. 또한 본능적인 욕구 충족은 이성적인 판단과는 관계없이 개체의 생존과 종의 생존이라는 대원칙에 기반하여, 경험과 마찬가지로 상황에 상대적으로 작용하는 요소이다. 순수 이성 판단은 이성에 작용하는 이러한 상대적인 외부 요소들을 배제한 순수 이성에 의한 판단을 일컫는다.
이러한 순수 이성 판단은 때로 본능적 판단을 거스르는 일이 있어서, 그러한 경우에 사람은 매우 큰 공포를 느끼게 된다. 순수 이성적 판단의 시작은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그 시점까지 쌓아올린 경험적 사고 체계의 상당 부분을 부정하게 되고, 그 결과는 때로 매우 충격적으로 작용한다. 당연하게 생각해온 스스로의 존재를 의심하게 되고, 존재 이유와 가치를 상실하게 된다. 그 상실감과 공포는 많은 사람들이 철학적 사고 방식을 받아들이지 않는 가장 큰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때때로 위대한 사상가들은 사회로부터 경계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소크라테스와 예수는 처형당했으며, 석가와 공자는 계속해서 유랑하는 생활을 해야 했고, 노자는 스스로 자취를 감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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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디렉토리 정리를 하려고 마음을 먹은게 어느새 한달하고도 반이 지났다.
그리고 디렉토리 정리를 하려고 도메인은 정상 세팅을 한 뒤, 빨리 스킨을 만들어서 아예 제대로 공개해야지! 라고 마음을 먹었는데
한달하고도 반은 너무 빨리 지나갔다